Rubin sidled over. “This ain’t none of your business,” he said.
루빈이 옆으로 다가오더니 말했다. “할아버지가 상관할 일 아니잖아요.”
“Besides, Rainie’s not looking for a fight. We just want to make a bet with him.”
“그리고 레이니는 싸우려는 게 아니에요. 우린 그냥 얘랑 내기나 한판 하려는 거라고요.”
Grandpa glared at Rubin. “Any bet you would make sure would be a good one all right. What kind of a bet?”
할아버지는 루빈을 노려보셨다. “너희가 하는 내기가 오죽하겠느냐만. 대체 무슨 내기를 하겠다는 거냐?”
Rubin spat a mouthful of tobacco juice on the clean floor.
루빈은 깨끗한 바닥에 입안에 고인 담배 침을 뱉었다.
당시 씹는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은 담배 침을 뱉기 위해 전용 통(spittoon)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루빈은 일부러 할아버지의 깨끗한 가게 바닥에 뱉어 무례함을 보이고 있군요.
He said, “Well, we’ve heard so much about them hounds of his, we just think it’s a lot of talk and lies.
그가 말했다. “글쎄요, 얘네 개들이 하도 대단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말이죠. 우린 그게 다 헛소문이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We’d like to make a little bet; say about two dollars.”
“그래서 소소하게 내기를 좀 해볼까 해서요. 한 2달러쯤 걸고 말이죠.”
당시 2달러는 어린 소년들에게는 꽤 큰 돈이었습니다. 너구리 가죽 한 장 값의 절반 정도 되는 금액이죠.
I had never seen my old grandfather so mad. The red had left his face.
나는 할아버지가 그렇게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할아버지의 얼굴에서 핏기가 가셨다.
In its place was a sickly, paste-gray color. The kind old eyes behind the glasses burned with a fire I had never seen.
붉은 기가 가신 할아버지의 얼굴은 병자처럼 창백한 잿빛으로 변했다. 안경 너머 인자하던 노인의 눈은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분노의 불꽃으로 이글거렸다.
할아버지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가 다시 창백해지는 묘사를 통해, 할아버지가 느끼는 분노가 단순한 화를 넘어 극도에 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n a loud voice, he asked, “Bet on what?”
할아버지는 큰 소리로 물으셨다. “무슨 내기를 하겠다는 거냐?”
Rubin spat again. Grandpa’s eyes followed the brown stain in its arch until it landed on the clean floor and splattered.
루빈은 다시 한번 침을 뱉었다. 할아버지의 눈길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갈색 침방울이 깨끗한 바닥에 떨어져 사방으로 튀는 것을 쫓았다.
With a leering grin on his ugly, dirty face, Rubin said, “Well, we got an old coon up in our part of the country that’s been there a long time.
지저분하고 못생긴 얼굴에 비열한 미소를 띠며 루빈이 말했다. “글쎄요, 우리 동네에 아주 오래전부터 살고 있는 늙은 너구리가 한 마리 있거든요.
Ain’t no dog yet ever been smart enough to tree him, and I—”
그놈을 나무 위로 몰아넣을 만큼 영리한 개는 아직 한 마리도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