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ing around Olympians does that to you. Got me back to rugby-fit. Coming up to sixteen years off the drink too.
“올림픽 챔피언 곁에 있으면 다 그렇게 되는 법이지. 덕분에 다시 럭비 선수 시절의 체력을 회복했어. 술을 끊은 지도 벌써 16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원래 삶에서 술 문제로 건강을 해치고 세상을 떠났던 아빠가, 이 삶에서는 딸의 성공에 자극받아 술까지 끊고 아주 건강한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Cholesterol and blood pressure low, the doc says.’ ‘Yes, of course... I remember the health kick.’
“의사가 콜레스테롤 수치랑 혈압도 낮다고 하더군.” “네, 당연히 기억하죠... 아빠가 건강 관리에 엄청 신경 쓰셨던 거요.”
And then another question came to her. But she had no idea how to ask it. So she did it directly.
그러자 또 다른 질문이 떠올랐다. 하지만 어떻게 물어야 할지 몰라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기로 했다.
‘How long have you been with Nadia now again?’ ‘Are you having memory problems or something?’
“나디아랑 함께하신 지는 이제 얼마나 되셨죠?” “너 혹시 기억력에 문제라도 생긴 거냐?”
‘No. Well, yes, maybe. I have just been thinking a lot about life recently.’
“아니요. 음, 네, 아마도요. 요즘 부쩍 인생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거든요.”
‘Are you a philosopher now?’ ‘Well, I studied it.’ ‘When?’ ‘Never mind. I just can’t remember how you and Nadia met.’
“너 이제 철학자라도 된 거냐?” “음, 공부하긴 했죠.” “언제?” “아니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그냥 아빠랑 나디아가 어떻게 만났는지 기억이 안 나서요.”
She heard an awkward sigh down the phone. He sounded terse. ‘You know how we met... Why are you bringing all this up?
수화기 너머로 난처한 기색이 섞인 한숨 소리가 들렸다. 아빠의 목소리가 퉁명스러워졌다.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네가 알 텐데... 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거냐?”
Is this something that therapist is opening up? Because you know my feelings on that.’ I have a therapist. ‘Sorry, Dad.’ ‘That’s all right.’
“그 상담사가 끄집어낸 이야기니? 내가 그런 거 딱 질색인 거 알잖니.” ‘상담사가 있나 보네.’ “죄송해요, 아빠.” “됐다, 괜찮아.”
‘I just want to know that you’re happy.’ ‘’Course I am. I’ve got an Olympic champion for a daughter and have finally found the love of my life.
“전 그냥 아빠가 행복하신지 알고 싶어서요.” “당연히 행복하지. 올림픽 챔피언인 딸을 뒀고, 마침내 내 인생의 진정한 사랑도 찾았으니까.”
And you’re getting back on your feet again. Mentally, I mean. After Portugal.’
“그리고 너도 다시 일어서고 있잖니. 내 말은 정신적으로 말이다. 포르투갈 일 이후로.”
포르투갈(Portugal)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성공한 삶 속에서도 노라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모양입니다.
Nora wanted to know what had happened in Portugal but she had another question to ask first.
노라는 포르투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었지만, 먼저 물어볼 다른 질문이 있었다.
“What about Mum? Wasn’t she the love of your life?”
“엄마는요? 엄마가 아빠 인생의 사랑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