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incredibly cramped, but that's what made it fun.
침대가 정말 좁아 터질 것 같았지만, 그래서 더 재밌었지.
She asked if she could read my diary once in a while.
언니가 내 일기장을 가끔씩 읽어봐도 되냐고 물어보더라.
“Parts of it,” I said, and asked about hers. She gave me permission to read her diary as well.
“일부분만.” 내가 이렇게 말하고는 언니 일기도 보여달라고 했어. 언니도 나한테 자기 일기를 읽어봐도 좋다고 허락해 줬지.
The conversation turned to the future, and I asked what she wanted to be when she was older.
이야기는 미래에 대한 주제로 흘러갔고, 난 언니가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봤어.
But she wouldn't say and was quite mysterious about it.
하지만 언니는 대답해주지 않고 아주 신비로운 태도를 보이더라고.
I gathered it had something to do with teaching; of course, I'm not absolutely sure, but I suspect it's something along those lines.
내 짐작으로는 가르치는 일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 물론 확실한 건 아니지만, 대충 그런 쪽이 아닐까 싶어.
언니 마르고트가 장래에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안네가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는 대목입니다.
I really shouldn't be so nosy. This morning I lay on Peter's bed, after first having chased him off it.
내가 너무 참견하면 안 되는데 말이야. 오늘 아침엔 페터를 쫓아내고는 걔 침대에 누워 있었어.
He was furious, but I didn't care. He might consider being a little more friendly to me from time to time.
페터는 몹시 화를 냈지만 난 신경도 안 썼지. 가끔은 나한테 좀 더 다정하게 굴어도 좋을 텐데 말이야.
After all, I did give him an apple last night. I once asked Margot if she thought I was ugly.
어쨌든 어제저녁엔 사과도 하나 줬는데 말이야. 한번은 마르고트 언니한테 내가 못생겼냐고 물어본 적이 있어.
She said that I was cute and had nice eyes. A little vague, don't you think? Well, until next time! Anne Frank
언니는 내가 귀엽고 눈이 예쁘다고 하더라. 좀 애매한 대답 같지 않니? 그럼, 다음에 또 편지할게! 안네 프랑크.
PS. This morning we all took turns on the scale. Margot now weighs 132 pounds, Mother 136, Father 155,
추신. 오늘 아침에 우리 모두 돌아가며 몸무게를 쟀어. 마르고트 언니는 132파운드, 엄마는 136파운드, 아빠는 155파운드야.
은신처 식구들은 정기적으로 몸무게를 재며 건강 상태를 체크하곤 했습니다. 바깥세상은 식량난으로 고통받던 시기였기에 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과였죠.
Anne 96, Peter 149, Mrs. van Daan 117, Mr. van Daan 165.
나는 96, 페터는 149, 반 단 아주머니는 117, 반 단 아저씨는 165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