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helped others, put art above all else, was extremely fond of cognac and women,
남을 잘 도와줬고 예술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지. 코냑이랑 여자를 아주 좋아했고,
couldn't bear the sight of tears, was a gentleman, couldn't refuse anyone a favor,
누가 우는 건 차마 못 봤대. 신사적이라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었고,
wasn't interested in money and cared about religious freedom and the world. Yours, Anne M. Frank
돈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종교의 자유와 세상일에 귀를 기울였대. 너의 안네 M. 프랑크가.
TUESDAY, JUNE 13, 1944
1944년 6월 13일 화요일
6월 9일 기록 이후 나흘이 지난 안네의 생일날 일기입니다.
Dearest Kit, Another birthday has gone by, so I'm now fifteen.
사랑하는 키티, 또 한 번의 생일이 지나서 이제 난 열다섯 살이야.
은신처에서 맞는 두 번째 생일이자, 안네가 열다섯 살이 된 뜻깊은 날의 기록이 시작됩니다.
I received quite a few gifts: Springer's five-volume art history book, a set of underwear, two belts,
선물을 아주 많이 받았어. 슈프링거의 예술사 책 다섯 권이랑 속옷 한 세트, 벨트 두 개,
a handkerchief, two jars of yogurt, a jar of jam, two honey cookies (small), a botany book from Father and Mother,
손수건 한 장, 요거트 두 단지, 잼 한 단지, 작은 꿀 쿠키 두 개, 그리고 아빠 엄마가 주신 식물학 책,
a gold bracelet from Margot, a sticker album from the van Daans, Biomalt and sweet peas from Dussel,
마르고 언니가 준 금팔찌, 반 단 가족이 준 스티커 앨범, 뒤셀 씨가 준 비오말트랑 스위트피 꽃,
Biomalt(비오말트)는 당시 영양 보충제로 인기가 있었던 농축 보리 추출물입니다. 물자가 귀한 전쟁 시기에 건강을 생각한 매우 실용적인 선물이었습니다.
candy from Miep, candy and notebooks from Bep, and the high point:
미프 언니가 준 사탕, 벱 언니가 준 사탕이랑 공책들, 그리고 이번 생일 선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거야.
the book Maria Theresa and three slices of full-cream cheese from Mr. Kugler.
쿠글러 씨가 주신 ‘마리아 테레지아’라는 책이랑 크림치즈 세 조각!
Maria Theresa(마리아 테레지아)는 18세기 합스부르크 공국의 통치자이자 오스트리아의 여제입니다.
Peter gave me a lovely bouquet of peonies;
페터는 아주 예쁜 작약 꽃다발을 선물해 줬어.
the poor boy had put a lot of effort into finding a present, but nothing quite worked out.
가엾은 그 애가 선물을 고르느라 애를 많이 썼는데, 생각만큼 잘 안 됐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