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I'm one minute late clearing off the table. Yours, Anne
내가 식탁을 치우는 게 단 1분이라도 늦어지면 말이야. 너의 안네가.
SATURDAY, AUGUST 7, 1943
1943년 8월 7일 토요일
8월 5일 기록 이후 이틀이 지난 뒤의 일기입니다.
Dearest Kitty, a few weeks ago I started writing a story, something I made up from beginning to end,
사랑하는 키티, 몇 주 전부터 이야기를 하나 쓰기 시작했어.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지어낸 이야기야.
and I've enjoyed it so much that the products of my pen are piling up. Yours, Anne
그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내 펜 끝에서 나온 원고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어. 너의 안네가.
MONDAY, AUGUST 9, 1943
1943년 8월 9일 월요일
8월 7일 기록에서 이틀이 지난 뒤의 새로운 일기입니다.
Dearest Kitty, we now continue with a typical day in the Annex.
사랑하는 키티, 이제 은신처의 전형적인 하루 일과 이야기를 계속해볼게.
Since we've already had lunch, it's time to describe dinner.
점심은 먹었으니까, 이제 저녁 시간 풍경을 그려볼게.
앞서 점심시간의 일상을 묘사한 데 이어, 이제 저녁 식사 시간의 풍경과 식구들의 특징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Mr. van Daan. Is served first, and takes a generous portion of whatever he likes.
반 단 아저씨. 제일 먼저 음식을 받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건 아주 듬뿍 담으셔.
반 단 아저씨(실명: 헤르만 반 펠스)는 앞서 나왔던 페터의 아버지로, 은신처 식구들 중 한 명입니다.
Usually joins in the conversation, never fails to give his opinion.
보통 대화에 끼어드는데, 자기 의견을 내놓지 않는 법이 없지.
Once he's spoken, his word is final. If anyone dares to suggest otherwise, Mr. van D. can put up a good fight.
일단 아저씨가 한마디 하면 그게 곧 결론이야. 누구라도 감히 딴지라도 걸면, 아저씨랑 한바탕 제대로 붙어야 하거든.
Oh, he can hiss like a cat... but I'd rather he didn't.
아, 고양이처럼 ‘하악’대며 화를 내기도 하는데... 정말 안 보고 싶어.
Once you've seen it, you never want to see it again.
한 번 보고 나면 다신 보고 싶지 않아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