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the echo of his aphorism “When you’re in bed, you’re dead” began anew inside my head.
그리고 ‘침대에 누우면 죽은 거나 다름없다’는 그의 잠언이 머릿속에서 다시 메아리치기 시작했다.
이 잠언은 앞선 대화에서 여러 번 강조되었던 내용입니다. 침대를 거부하고 서재 의자를 고집하던 교수님이 결국 침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 현실이 미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
I entered, pushing a smile onto my face. He wore a yellow pajama-like top, and a blanket covered him from the chest down.
나는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노란색 파자마 상의를 입고 있었고, 가슴 아래로는 담요가 덮여 있었다.
The lump of his form was so withered that I almost thought there was something missing.
담요 아래로 드러난 그의 몸은 너무나 수척해서, 혹시 신체 일부분이 없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He was as small as a child. Morrie’s mouth was open, and his skin was pale and tight against his cheekbones.
그는 어린아이처럼 작아 보였다. 모리는 입을 벌리고 있었고, 창백한 피부는 광대뼈에 바싹 달라붙어 있었다.
When his eyes rolled toward me, he tried to speak, but I heard only a soft grunt.
그의 눈동자가 나를 향해 돌아갔을 때 그는 말을 하려 애썼지만, 내게는 그저 작은 신음만 들릴 뿐이었다.
“There he is,” I said, mustering all the excitement I could find in my empty till.
“여기 계셨네요.” 나는 메마른 가슴 속에서 쥐어짜 낼 수 있는 모든 활기를 끌어모아 말했다.
empty till(텅 빈 금전 출납기)은 미치가 밀려오는 슬픔 때문에 더 이상 밝은 척 연기할 정서적 여력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를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He exhaled, shut his eyes, then smiled, the very effort seeming to tire him.
그는 숨을 내뱉고 눈을 감더니 미소를 지었다. 미소를 짓는 그 동작 하나조차 그를 지치게 만드는 것 같았다.
“My... dear friend...” he finally said. “I am your friend,” I said. “I’m not... so good today...”
“나의... 소중한 친구...” 마침내 그가 입을 열었다. “제가 여기 있어요, 선생님.” 내가 대답했다. “오늘은... 그리 좋지 않구나...”
“Tomorrow will be better.” He pushed out another breath and forced a nod.
“내일은 좀 더 좋아지실 거예요.” 그는 숨을 한 번 더 내뱉고는 억지로 고개를 끄덕였다.
He was struggling with something beneath the sheets, and I realized he was trying to move his hands toward the opening.
그는 시트 아래에서 무언가와 씨름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가 이불 밖으로 손을 빼내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Hold...” he said. I pulled the covers down and grasped his fingers. They disappeared inside my own.
“잡아다오...” 그가 말했다. 나는 이불을 걷어내고 그의 손가락을 쥐었다. 그의 손이 내 손안에 쏙 들어왔다.
I leaned in close, a few inches from his face. It was the first time I had seen him unshaven, the small white whiskers looking so out of place,
나는 그의 얼굴에서 불과 몇 센티미터 떨어진 곳까지 몸을 숙였다. 면도를 하지 않은 그의 모습은 처음 보았는데, 짧고 하얀 수염이 퍽 낯설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