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 didn’t move it,” he later recalled, “but it was a nice try.”
"건물이 움직이진 않았지," 그가 나중에 회상했어. "하지만 좋은 시도였어."
결국 펜타곤은 꿈쩍도 안 했지만, 모리 교수님은 그 '시도' 자체를 높게 평가해주셨어. 결과보다 과정의 아름다움을 아는 분이라니까! 무모해 보여도 세상을 바꾸려는 그 순수함이 모리 교수님 마음을 울렸던 것 같아.
One time, a group of black students took over Ford Hall on the Brandeis campus, draping it in a banner that read MALCOLM X UNIVERSITY.
한번은 흑인 학생 무리가 브랜다이스 캠퍼스의 포드 홀을 점령하고는, '말콤 X 대학교'라고 적힌 현수막을 건물에 내걸었어.
대학가에 저항의 물결이 몰아치던 그때 그 시절 이야기야. 학생들이 건물을 통째로 '접수'해버리고 이름까지 바꿔버리는 클라쓰! 학교 이름이 갑자기 바뀐 걸 보고 총장님이 얼마나 뒷목을 잡으셨을지 상상이 가니?
Ford Hall had chemistry labs, and some administration officials worried that these radicals were making bombs in the basement.
포드 홀에는 화학 실험실이 있었는데, 몇몇 행정실 관리들은 이 급진적인 학생들이 지하실에서 폭탄을 만들고 있을까 봐 전전긍긍했지.
학교 꼰대(?)들의 상상력이란! 화학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쟤들 폭탄 만드는 거 아냐?'라고 소설을 쓰는 중이야. 학생들은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어른들은 액션 영화를 찍고 있었던 거지.
Morrie knew better. He saw right to the core of the problem, which was human beings wanting to feel that they mattered.
모리는 (그들보다) 훨씬 더 잘 알고 있었어. 그는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보았는데, 그것은 인간이란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고 싶어 한다는 점이었지.
폭탄 걱정이나 하는 관리들과는 차원이 다른 모리 교수님의 통찰력! 교수님은 학생들이 진짜로 원한 건 폭탄이 아니라 '우리 목소리 좀 들어줘, 우리도 중요하다구!'라는 인정 욕구라는 걸 간파하신 거야. 역시 우리 모리 쌤!
The standoff lasted for weeks. And it might have gone on even longer if Morrie hadn’t been walking by the building
그 대치 상황은 몇 주 동안 계속되었어. 그리고 만약 모리가 그 건물을 지나가고 있지 않았더라면 아마 훨씬 더 오래 지속되었을지도 몰라.
팽팽한 기 싸움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 학생들과 학교 측의 평행선! 그런데 이 지루한 싸움을 끝낼 '우연의 일치'가 일어나려 하고 있어. 우리 모리 교수님이 마침 그 앞을 지나가고 계셨던 거지. 운명의 데스티니!
when one of the protesters recognized him as a favorite teacher and yelled for him to come in through the window.
그때 시위 학생 중 한 명이 그를 평소 좋아하던 선생님으로 알아보고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라고 그에게 소리를 질렀어.
와, 여기서 교수님 인기 인증! 살벌한 시위 현장인데, 학생이 교수님을 보자마자 '어! 우리 쌤이다!' 하고 반가워한 거야. 게다가 정문도 아니고 창문으로 들어오래! 교수님, 체면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넘어가셔야겠는데요?
An hour later, Morrie crawled out through the window with a list of what the protesters wanted.
한 시간 뒤에, 모리는 시위대 학생들이 원하는 것들이 적힌 목록을 들고 창문을 통해 기어 나왔어.
교수님이 창문으로 넘어가신 지 한 시간 만에 협상안을 들고 나오셨어. 거의 첩보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니? 정문도 아니고 창문으로 기어 나오시는 교수님의 열정, 진짜 리스펙트야!
He took the list to the university president, and the situation was defused.
그는 그 목록을 총장에게 가져갔고, 상황은 진정되었지.
모리 교수님이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총장님께 직접 전달했어. 덕분에 폭발 직전이었던 험악한 분위기가 사르르 녹아내린 거야. 역시 소통의 왕 모리 쌤!
Morrie always made good peace. At Brandeis, he taught classes about social psychology, mental illness and health, group process.
모리는 언제나 평화를 잘 만들어냈어.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그는 사회 심리학, 정신 질환과 건강, 집단 과정에 대해 가르쳤지.
모리 교수님은 그냥 싸움을 말리는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평화를 창조하는 분이었어. 전공 과목들만 봐도 사람의 마음과 관계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셨는지 느껴지지 않니?
They were light on what you’d now call “career skills” and heavy on “personal development.”
그 수업들은 요즘 흔히 말하는 '직업 기술'은 비중이 적었고, '자기 계발'에 비중이 컸어.
취업용 스펙 쌓는 수업이 아니라, 진짜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수업이었다는 뜻이야. 요즘처럼 취업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는 보기 드문 낭만적인 수업이지.
And because of this, business and law students today might look at Morrie as foolishly naive about his contributions.
그리고 이것 때문에, 오늘날의 경영학이나 법학도들은 모리 교수님이 자신의 공헌에 대해 바보 같을 정도로 순진했다고 볼지도 몰라.
취업 스펙이나 성공 방정식만 따지는 요즘 세상에서, '사람의 마음' 같은 눈에 안 보이는 가치를 가르치신 교수님이 실용주의 끝판왕들 눈에는 좀 세상 물정 모르는 선비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는 얘기야. '돈 안 되는 걸 왜 저렇게 열심히 하셨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거지.
How much money did his students go on to make? How many big-time cases did they win?
그의 제자들이 나중에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을까? 그들이 거물급 사건에서 얼마나 많이 승소했을까?
속물적인 세상의 잣대로 질문을 던지는 거야. '그래서 그 교수님한테 배워서 연봉이 얼마나 올랐는데?', '그래서 승소율이 얼마나 되는데?' 같은 얄미운 질문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