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nt Alexandra rose and smoothed the various whalebone ridges along her hips. She took her handkerchief from her belt and wiped her nose.
알렉산드라 고모는 일어나 엉덩이 선을 따라 도드라진 코르셋의 고래 뼈 주름들을 매만졌다. 고모는 허리띠에서 손수건을 꺼내 코를 닦았다.
whalebone ridges는 당시 코르셋의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넣었던 고래 뼈 지지대를 말합니다. 비극적인 소식 앞에서도 다시금 엄격한 복장과 태도를 갖추려는 고모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비장해 보입니다.
She patted her hair and said, “Do I show it?” “Not a sign,” said Miss Maudie.
고모는 머리를 매만지며 물었다. “울었다는 표가 나니?” “전혀요.” 모디 아줌마가 대답했다.
“Are you together again, Jean Louise?” “Yes ma’am.” “Then let’s join the ladies,” she said grimly.
“진 루이즈, 너도 이제 진정이 됐니?” “네, 아줌마.” “그럼 다시 부인들에게 합류하자꾸나.” 아줌마가 결연하게 말했다.
Their voices swelled when Miss Maudie opened the door to the diningroom.
모디 아줌마가 식당 문을 열자 부인들의 수다 소리가 왁자지껄하게 터져 나왔다.
Aunt Alexandra was ahead of me, and I saw her head go up as she went through the door.
알렉산드라 고모가 내 앞을 걸어갔는데, 문을 통과하는 고모의 고개는 꼿꼿하게 세워져 있었다.
“Oh, Mrs. Perkins,” she said, “you need some more coffee. Let me get it.”
“오, 퍼킨스 부인.” 고모가 말했다. “커피가 더 필요하시군요. 제가 가져다드릴게요.”
“Calpurnia’s on an errand for a few minutes, Grace,” said Miss Maudie.
“칼퍼니아가 잠시 심부름을 가서요, 그레이스 아주머니.” 모디 아줌마가 거들었다.
“Let me pass you some more of those dewberry tarts. ‘dyou hear what that cousin of mine did the other day, the one who likes to go fishing?…”
“이 산딸기 타르트 좀 더 드세요. 그나저나 일전에 내 사촌이 했던 일 들으셨어요? 낚시 좋아하는 그 사촌 말이에요...”
방금 전까지 절망하던 여인들이,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다시 우아한 미소와 가벼운 수다를 떨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스카우트가 배운 숙녀(lady)의 강인한 가면이자 품위였습니다.
And so they went, down the row of laughing women, around the diningroom,
부인들은 그렇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대열을 따라 식당을 한 바퀴 돌았다.
refilling coffee cups, dishing out goodies as though their only regret was the temporary domestic disaster of losing Calpurnia.
커피잔을 다시 채우고 맛있는 음식들을 나누어 주면서, 마치 칼퍼니아를 잠시 잃게 된 집안의 비극만이 유일한 유감이라는 듯 행동했다.
부엌에서 들은 참혹한 소식을 가슴에 묻은 채, 손님들에게는 오직 일손이 부족한 불편함만이 걱정거리인 양 연기하는 두 여인의 강인한 절제력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The gentle hum began again. “Yes sir, Mrs. Perkins, that J. Grimes Everett is a martyred saint,
부드러운 웅성거림이 다시 시작되었다. “맞아요, 퍼킨스 부인. 그 제이 그림스 에버렛 씨는 순교한 성자나 다름없죠.”
he… needed to get married so they ran… to the beauty parlor every Saturday afternoon… soon as the sun goes down.
“그는... 결혼을 해야 했고, 그래서 그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해가 지자마자 미용실로 달려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