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he couldn’t turn and twist when he was jumping and dancing, and he was crying so hard he could barely see anything that was happening.
게다가 폴짝폴짝 춤을 추면서 몸을 이리저리 비틀 수도 없었지요. 윌버는 너무나 서럽게 우느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거의 볼 수가 없었답니다.
After all, Wilbur was a very young pig—not much more than a baby, really.
사실 윌버는 아주 어린 돼지였어요. 정말 아기나 다름없었지요.
He wished Fern were there to take him in her arms and comfort him.
윌버는 펀이 여기 있어서 자기를 품에 안고 달래주기를 간절히 바랐어요.
When he looked up and saw Mr. Zuckerman standing quite close to him, holding a pail of warm slops, he felt relieved.
윌버가 고개를 들어 보니 저커먼 씨가 따뜻한 먹이 양동이를 들고 아주 가까이 서 있었어요. 그제야 윌버는 마음이 놓였답니다.
He lifted his nose and sniffed. The smell was delicious—warm milk, potato skins, wheat middlings,
윌버는 코를 들고 킁킁거렸어요.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났거든요. 따뜻한 우유와 감자 껍질, 밀기울,
wheat middlings(밀기울)는 밀을 가공하고 남은 찌꺼기로, 당시 가축용 사료로 흔히 사용되던 재료입니다.
Kellogg’s Corn Flakes, and a popover left from the Zuckermans’ breakfast.
켈로그 콘플래이크, 그리고 저커먼 씨 부부가 아침에 먹고 남긴 팝오버 빵 냄새였지요.
popover(팝오버)는 달걀 반죽이 구워지면서 위로 툭 터진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고소한 미국식 빵입니다.
“Come, pig!” said Mr. Zuckerman, tapping the pail. “Come pig!” Wilbur took a step toward the pail.
“이리 오렴, 돼지야!” 저커먼 씨가 양동이를 톡톡 두드리며 말했어요. “이리 온, 얘야!” 윌버는 양동이를 향해 한 걸음 다가갔어요.
“No-no-no!” said the goose. “It’s the old pail trick, Wilbur. Don’t fall for it, don’t fall for it!
“안 돼-안 돼-안 돼!” 거위가 말했어요. “윌버, 저건 낡은 양동이 속임수야. 속으면 안 돼, 속지 마!”
He’s trying to lure you back into captivity-iviry. He’s appealing to your stomach.”
“널 다시 가-가-가두려고 유혹하는 거라고. 네 식탐을 이용하는 거야.”
원문에서 거위가 captivity(감금)를 말할 때 iviry라는 단어를 섞어 쓰는 것은, 거위 특유의 빠르고 반복적인 말투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장치입니다.
Wilbur didn’t care. The food smelled appetizing. He took another step toward the pail.
윌버는 아랑곳하지 않았어요. 먹이 냄새가 정말 먹음직스러웠거든요. 윌버는 양동이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답니다.
“Pig, pig!” said Mr. Zuckerman in a kind voice, and began walking slowly toward the barnyard, looking all about him innocently,
“얘야, 돼지야!” 저커먼 씨가 다정한 목소리로 부르며 외양간 마당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시치미를 뚝 떼고 주위를 둘러보며 말이에요.
as if he didn’t know that a little white pig was following along behind him.
작은 하얀 돼지가 자기 뒤를 쫄랑쫄랑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척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