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eel wonderful, Doctor. It’s as though I’ve just gotten over a long illness.”
“정말 기분이 좋아요, 박사님. 마치 긴 병을 앓고 난 뒤 회복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Do you think you’re a bad person?” “No. I know some bad things have happened, but I don’t believe I’m responsible for them.”
“스스로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요. 몇 가지 불행한 일들이 있었다는 건 알지만, 그게 제 책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Do you hate anyone?” “No.” “What about your father? Do you hate him?”
“누군가를 증오하나요?” “아니요.” “아버지는 어떤가요? 그분을 증오하나요?”
“I did. I don’t hate him anymore. I don’t think he could help what he did. I just hope he’s all right now.”
“그랬었죠.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밉지 않아요. 아버지도 자신이 한 일을 어쩌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저 지금은 그분이 잘 지내시길 바랄 뿐이에요.”
“Would you like to see him again?” “I think it would be better if I didn’t. He has his life. I want to start a new life for myself.”
“그를 다시 만나고 싶나요?” “안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분에겐 그분의 삶이 있고, 저도 저만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거든요.”
“Ashley?” “Yes.” “I’m Dr. Vaughn. I’d like to have a little chat with you.” “All right.”
“애슐리?” “네.” “본 박사입니다. 당신과 이야기를 좀 나누고 싶군요.” “좋아요.”
검증을 위한 두 번째 정신과 의사인 본 박사와의 면담으로 이어집니다.
“Do you remember Toni and Alette?” “Of course. But they’re gone.”
“토니와 알레트를 기억하나요?” “물론이죠. 하지만 그들은 이제 떠났어요.”
“How do you feel about them?” “In the beginning, I was terrified, but now I know I needed them. I’m grateful to them.”
“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이제는 제게 그들이 필요했다는 걸 알아요.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어요.”
“Do you sleep well at night?” “Now I do, yes.” “Tell Me Your Dreams.”
“밤에 잠은 잘 자나요?” “네, 이제는 잘 자요.” “당신이 꾼 꿈들에 대해 말해줘요.”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Tell Me Your Dreams라는 문구가 등장합니다. 꿈은 무의식의 세계를 반영하기에 치료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죠.
“I used to have terrible dreams; something was always chasing me. I thought I was going to be murdered.”
“전에는 끔찍한 꿈들을 꾸곤 했어요. 항상 무언가가 저를 뒤쫓았고, 전 제가 살해당할 거라고 생각했죠.”
“Do you still have those dreams?” “Not anymore. My dreams are very peaceful. I see bright colors and smiling people.
“아직도 그런 꿈을 꾸나요?” “더 이상은 아니에요. 제 꿈은 아주 평온해요. 밝은 색채들과 웃는 사람들을 보죠.”
Last night, I dreamed I was at a ski resort, flying down the slopes. It was wonderful. I don’t mind cold weather at all anymore.”
어젯밤에는 스키장에 있는 꿈을 꿨어요. 슬로프를 타고 날아 내려왔는데 정말 멋졌죠. 이제 추운 날씨도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아요.”
추운 날씨를 싫어했던 애슐리와 겨울 스포츠를 즐겼던 토니의 특성이 하나로 합쳐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