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have to be aware of what’s going on all the time.” “You bet.”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겠군요. 당연하죠.
변호사가 이제 경비원의 '관찰력'을 강조하며 그를 전문가 프레임에 완전히 가두고 있어. 증인은 신나서 대답하지만, 이건 사실 증언의 신뢰도를 높여놓고 나중에 허점을 찌르려는 빌드업이지.
“Would you say that you’re a trained observer, Mr. Hill?” “Yes, I would.”
본인이 훈련된 관찰자라고 할 수 있나요, 힐 씨? 네, 그렇습니다.
자, 이제 밑밥 깔기는 끝났어. '너 관찰 전문가 맞지?'라고 확인 도장을 쾅 찍는 거야. 여기서 '네'라고 대답하는 순간, 나중에 '잘 못 봤는데요'라는 변명이 통하지 않게 되는 무시무시한 질문이지.
“I ask that because I noticed when Mr. Brennan asked you if you had any doubts about whether Ashley Patterson”
제가 그걸 여쭤보는 이유는, 브레넌 씨가 당신에게 애슐리 패터슨이 맞는지 의구심이 드냐고 물었을 때 제가 알아챘기 때문입니다.
변호사가 증인의 미세한 표정 변화나 망설임을 포착해서 압박 면접 들어가는 상황이야. 셜록 홈즈 빙의해서 '너 아까 눈동자 흔들리더라?' 하고 콕 집어내는 거지.
“was the woman who was with Richard Melton, you hesitated. Weren’t you sure?”
리처드 멜튼과 함께 있었던 그 여자가 맞는지 말이요. 당신은 주춤하더군요. 확신이 없었나요?
변호사가 이제 결정타를 날리는 거야. '너 아까 대답할 때 렉 걸렸지?' 하면서 증인의 증언을 휴지조각으로 만들려는 아주 무시무시한 빌드업이지.
There was a momentary pause. “Well, she looks a lot like the same woman, but in a way she seems different.”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음, 그 여자랑 아주 많이 닮아 보이긴 하는데, 어떤 면에선 좀 다른 것 같아요.'
증인이 변호사의 압박에 못 이겨서 진실의 방으로 입장하기 직전이야. '닮았는데... 음... 뭔가 묘하단 말이지' 하면서 꼬리를 내리는 중이지.
“In what way, Mr. Hill?” “Alette Peters was more Italian, and she had an Italian accent...”
'어떤 면에서 그렇지, 힐 씨?' '알렛 피터스는 더 이탈리아 사람 같았고, 이탈리아 억양이 있었거든요...'
이제 드디어 구체적인 위증의 단서가 나오기 시작해. 외모는 비슷해도 '바이브'와 '말투'가 달랐다는 아주 결정적인 힌트를 던지는 장면이야.
“and she seemed younger than the defendant.” “That’s exactly right, Mr. Hill.”
그리고 그녀는 피고인보다 더 젊어 보였어요. 정확히 맞습니다, 힐 씨.
변호사가 증인의 입에서 '어라? 내가 본 사람이랑 피고인이랑 좀 다른데?'라는 말이 나오게끔 유도심문을 아주 찰지게 성공시킨 장면이야. 증인이 걸려든 걸 확인하고 바로 칭찬 세례 날리는 중이지.
“The person you saw in San Francisco was an alter of Ashley Patterson.”
당신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본 그 사람은 애슐리 패터슨의 또 다른 인격이었습니다.
이제 변호사가 비장의 카드를 꺼냈어. '네가 본 건 걔가 아니라 걔 몸 안에 있는 또 다른 애야'라며 다중인격의 존재를 법정에서 선포하는 소름 돋는 순간이지.
“She was born in Rome, she was eight years younger—” Brennan was on his feet, furious. “Objection.”
그녀는 로마에서 태어났고, 여덟 살이나 더 젊었... 브레넌은 격분하며 벌떡 일어났습니다. 이의 있습니다.
변호사가 증거도 없이 막 새로운 사실을 쏟아내니까 검사 브레넌이 빡쳐서 '야 그만해!' 하고 소리치는 긴박한 상황이야. 법정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거지.
David turned to Judge Williams. “Your Honor, was—” “Will counsel approach the bench, please?”
데이비드는 윌리엄스 판사를 향해 몸을 돌렸습니다. 판사님, 그건... 양측 변호인은 판사석으로 와 주시겠습니까?
싸움이 과열되니까 판사가 중재에 나섰어. '야 니들 일로 와봐. 조용히 얘기 좀 하자'라며 양측 변호사를 은밀한 곳(?)으로 부르는 장면이지.
David and Brennan walked over to Judge Williams. “I don’t want to have to tell you this again, Mr. Singer.”
데이비드와 브레넌은 윌리엄스 판사에게 다가갔어. "싱어 변호사, 이런 말 다시 하게 만들지 말게."
판사님이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해서 변호사들을 조용히 부른 상황이야. '나 지금 진짜 진지하니까 까불지 마'라는 살벌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The defense will have its chance when the prosecution rests. Until then, stop pleading your case.”
"검찰 측 증거 제시가 끝나면 변호인 측에게도 기회가 갈 거야. 그때까지는 자기주장 펼치는 거 좀 멈춰."
순서 안 지키고 자꾸 끼어드는 데이비드에게 판사님이 '제발 절차 좀 지켜라'라고 꼽주는 장면이지. 의욕만 앞선 신입 사원 참교육하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