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one had been stalking me and threatening me. I slept in my bedroom, and he slept on the couch in the living room.”
“누군가 저를 스토킹하고 위협해 왔거든요. 저는 제 침실에서 잤고, 그는 거실 소파에서 잤어요.”
애슐리가 왜 경찰의 보호가 필요했는지 이유를 밝히고 있어. 스토킹에 협박까지 당했다니 얼마나 무서웠겠어? 그러면서도 경찰과는 엄격하게 방을 따로 썼다는 유교걸적인 알리바이를 확실히 하고 있지.
“They-they found his body in the alley.” Her lips were trembling. “Why would I kill him? He was helping me!”
“그-그들이 골목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어.” 그녀의 입술이 떨리고 있었지. “내가 왜 그를 죽이겠어? 그는 날 돕고 있었는데!”
블레이크 대리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애슐리가 거의 멘붕 직전이야. 자기를 지켜주던 사람인데 왜 죽이겠냐며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입술까지 파르르 떨리는 게 만약 연기라면 이건 오스카상도 모자라 노벨 연기상감이지.
David was studying Ashley, puzzled. Something’s very wrong here, David thought,
데이비드는 의아해하며 애슐리를 유심히 살피고 있었어. '여기 뭔가 아주 잘못됐어'라고 데이비드는 생각했지.
변호사 짬바가 발동한 데이비드가 애슐리의 반응을 보고 뇌세포를 풀가동 중이야. 분명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구린 구석이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낀 거지.
Either she’s telling the truth or she’s one hell of an actress. He stood up. “I’ll be back. I want to talk to the sheriff.”
그녀가 진실을 말하고 있거나, 아니면 정말 끝내주는 연기자이거나 둘 중 하나야. 그는 일어섰어. “금방 돌아올게. 보안관이랑 얘기 좀 해봐야겠어.”
데이비드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어. 애슐리가 진짜 억울한 건지, 아니면 아카데미 시상식 주연상 후보급 연기를 하는 건지 간을 보려고 보안관실로 출동하는 장면이야.
Two minutes later, he was in the sheriff’s office. “Well, did you talk to her?” Sheriff Dowling asked.
2분 뒤, 그는 보안관 사무실에 있었어. “그래, 그녀와 얘기해 봤나?” 다울링 보안관이 물었지.
데이비드 행동력이 거의 로켓급이야. 순식간에 보안관실로 쳐들어갔는데, 다울링 보안관도 궁금해서 입이 근질근질했는지 바로 결과부터 물어보고 있네.
“Yes. I think you’ve gotten yourself in a box, Sheriff.” “What does that mean, Counselor?”
“네. 보안관님, 제 생각에 스스로를 곤란한 처지에 가둬버리신 것 같군요.” “그게 무슨 뜻인가, 변호사?”
데이비드가 보안관 사무실에 쳐들어가서 기선 제압을 하는 중이야. '너 지금 수사 잘못해서 꼬였어'라고 점잖게 경고를 날리니까, 보안관은 기분 나쁜 듯 '뭔 소리야?'라며 받아치고 있는 흥미진진한 상황이지!
“It means you might have been too eager to make an arrest. Ashley Patterson doesn’t even know two of the people you’re accusing her of killing.”
“체포를 서두르는 데 너무 급급하셨던 것 같다는 뜻입니다. 애슐리 패터슨은 당신이 그녀가 죽였다고 몰아세우는 사람들 중 두 명은 알지도 못하거든요.”
데이비드가 보안관의 수사가 허술했다는 점을 콕 집어서 말하고 있어. 애슐리가 죽였다는 피해자들 중 일부를 그녀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증거로 들이밀며 역습을 시도하는 거지!
A small smile touched Sheriff Dowling’s lips. “She fooled you, too, huh? She sure as hell fooled us.”
다울링 보안관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스쳤어. “그녀가 당신도 속였군, 안 그래? 우리를 아주 제대로 속여 넘겼다니까.”
보안관이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데이비드에게 한마디 던져. 자기도 처음엔 속았지만 이젠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자신만만해 보여. 애슐리가 아주 지독한 거짓말쟁이라고 확신하는 말투지.
“What are you talking about?” “I’ll show you, mister.” He opened a file folder on his desk and handed David some papers.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보여주지, 선생.” 그는 책상 위에 있던 서류철을 열더니 데이비드에게 서류 몇 장을 건넸어.
데이비드는 보안관의 말이 이해가 안 돼서 당황한 상태야. 그런데 보안관은 여유롭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며 서류를 쓱 내미네. 이제 곧 애슐리의 숨겨진 실체가 드러날 것 같은 소름 돋는 타이밍이야!
“These are copies of coroner’s reports, FBI reports, DNA reports and Interpol reports on the five men who were murdered and castrated.”
“이건 살해당하고 거세된 다섯 명의 남성들에 대한 검시관 보고서, FBI 보고서, DNA 보고서, 그리고 인터폴 보고서 사본들이야.”
보안관이 데이비드한테 서류 뭉치를 툭 던지며 결정적인 증거들을 들이미는 중이야.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게, 거의 끝판왕 급 증거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어.
“Each victim had had sex with a woman before he was murdered. There were vaginal traces and fingerprints at each of the murder scenes.”
“각 피해자는 살해되기 전에 한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어. 각 살인 현장에는 질 흔적과 지문이 남아 있었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아주 구체적이고 빼도 박도 못하는 생물학적 증거들을 나열하고 있어. 보안관의 말투에서 범인을 이미 다 잡았다는 자신감이 느껴지지?
“There were supposed to have been three different women involved. Well, the FBI collated all this evidence, and guess what they came up with?”
“원래는 세 명의 서로 다른 여성이 연루된 걸로 보였지. 그런데 말이야, FBI가 이 모든 증거를 대조해 봤는데, 그 결과가 어땠을 것 같아?”
보안관이 밀당의 고수처럼 질문을 던지고 있어. 처음엔 범인이 여럿인 줄 알았는데, FBI가 등판해서 조사를 해보니 반전이 있다는 걸 암시하는 흥미진진한 대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