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got your address from him, I came round to see if you’re OK, and I find you... I find you...”
“사장님한테 주소를 물어봐서 괜찮은지 보러 왔는데, 와서 본 당신 모습이... 당신 모습이 글쎄...”
“... preparing to kill myself?” I ask.
“... 스스로 목숨을 끊을 준비를 하던 나 말인가요?” 내가 물었다.
He rubbed his hand across his face, and I saw that he was very close to crying.
그는 손으로 얼굴을 문질렀다. 그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았다.
“Look, I know you’re a very private person, and that’s fine, but we’re pals, you know?
“봐요, 에리너 씨가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는 거 알아요. 그건 괜찮아요. 하지만 우린 친구잖아요, 안 그래요?”
You can talk to me about stuff. Don’t bottle things up.”
“나한테는 뭐든 이야기해도 돼요. 혼자서만 끙끙 앓지 말고요.”
bottle things up은 감정을 억눌러 병 속에 가두듯 마음속에 담아둔다는 뜻의 관용구입니다.
“Why not?” I asked.
“왜 그래야 하죠?” 내가 물었다.
“How can telling someone how bad you’re feeling make it better? It’s not like they can fix it, can they?”
“내 기분이 얼마나 엉망인지 누군가에게 말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나요? 상대방이 그걸 해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안 그래요?”
“They probably can’t fix everything, Eleanor, no,” he said, “but talking can help.
“물론 모든 걸 해결해 줄 순 없겠죠, 에리너 씨.” 그가 말했다. “하지만 말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돼요.”
Other people have problems too, you know. They understand what it feels like to be unhappy.
“다른 사람들도 다 문제를 안고 살아요. 불행하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다들 안단 말입니다.”
A problem shared and all that...”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레이먼드가 인용한 말은 A problem shared is a problem halved(고민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라는 영어 속담입니다.
“I don’t think anyone on earth would understand what it feels like to be me,” I said.
“이 세상 그 누구도 내가 어떤 기분인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내가 말했다.
“That’s just a fact. I don’t think anyone else has lived through precisely the set of circumstances I’ve lived through.
“그건 그저 사실일 뿐이에요. 내가 겪어온 일들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겪어낸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