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know if it was ever in a book or a class. And I don’t know how old the person was.
책에 실린 시인지, 수업 시간에 배운 건지도 몰라. 작가가 몇 살이었는지도 모르고.
But I know that I want to know him or her. I want to know that this person is okay.
하지만 그게 누구든 꼭 알고 싶어. 그 사람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거든.
So, everyone asked me to stand up and read the poem.
그래서 다들 나보고 일어나서 그 시를 읽어달라고 했어.
And I wasn’t shy because we were trying to act like grown-ups, and we drank brandy.
부끄럽지는 않았어. 우린 어른인 척 브랜디를 마시고 있었으니까.
어른들의 술로 여겨지는 브랜디(brandy)를 마시며 성숙한 흉내를 내고 싶어 하는 10대들의 묘한 심리가 엿보이는군요.
And I was warm. I’m still a little warm, but I have to tell you this.
몸이 따뜻해졌지. 지금도 여전히 그 온기가 남아있는 것 같지만, 어쨌든 이 얘기를 해줘야겠어.
So, I stood up, and just before I read this poem, I asked everyone if they knew who wrote it to please tell me.
그래서 난 일어났고, 시를 읽기 직전에 혹시 누가 이 시를 썼는지 알면 꼭 좀 알려달라고 부탁했어.
When I was done reading the poem, everyone was quiet. A very sad quiet.
내가 시를 다 읽었을 때 다들 조용해졌어. 아주 슬픈 침묵이었지.
찰리가 낭독한 시의 내용이 친구들의 마음속 깊은 곳을 건드렸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But the amazing thing was that it wasn’t a bad sad at all.
하지만 놀랍게도 그건 전혀 나쁜 슬픔이 아니었어.
It was just something that made everyone look around at each other and know that they were there.
그냥 서로를 둘러보며 다 함께 여기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해주는 그런 느낌이었어.
슬픔이라는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오히려 서로의 존재를 깊이 느끼고 연대감을 확인하는 고귀한 순간입니다.
Sam and Patrick looked at me. And I looked at them. And I think they knew.
샘이랑 패트릭이 나를 쳐다봤어. 나도 그들을 봤지. 내 생각에 둘은 다 알고 있었던 것 같어.
Not anything specific really. They just knew. And I think that’s all you can ever ask from a friend.
딱 꼬집어 말할 수 있는 건 없지만, 그냥 다 알고 있었던 거야. 친구에게 바랄 수 있는 건 그게 전부라고 생각해.
구차한 설명 없이도 상대의 아픔과 진심을 온전히 이해해주는 월플라워 친구들의 특별한 유대 관계가 잘 정의되어 있습니다.
That’s when Patrick put on the second side of the tape I made for him
그때 패트릭이 내가 만들어준 테이프의 B면을 틀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