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one kid with crooked teeth named Leonard called me a “teacher’s pet” in the hallway after Bill’s class,
빌 선생님 수업이 끝나고 복도에서 레너드라는 뻐드렁니가 난 애가 나보고 “선생님 똘마니”라고 놀려댔어.
teachers pet은 선생님의 총애를 독차지하는 학생을 시기하거나 비꼴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but I didn’t mind because I think he missed the point somewhere.
하지만 난 신경 쓰지 않았어. 걔가 뭔가 중요한 걸 한참 잘못 짚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I ate lunch outside on a bench where we all used to smoke. After I ate my Ho-Ho, I lit up a cigarette,
점심은 예전에 우리 다 같이 담배를 피우곤 했던 야외 벤치에 앉아서 먹었어. 호호 빵을 다 먹고 나서 담배를 한 대 피웠지.
호호(Ho-Ho)는 초콜릿 코팅이 된 미국의 대중적인 롤케이크형 과자 이름입니다.
and I was kind of hoping someone would ask me for one, but no one did.
누군가 나한테 담배 한 대만 달라고 말을 걸어주길 은근히 바랐지만, 아무도 그러지 않더라.
When the last class was over, everyone was cheering and making plans with each other for the summer.
마지막 수업이 끝나자 다들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 여름 방학 계획을 세우느라 바빴어.
And everyone was clearing out their lockers by throwing their old papers and notes and books on the hallway floor.
다들 사물함을 비우느라 낡은 시험지랑 노트, 책들을 복도 바닥에 마구 집어 던졌지.
학년이 끝나는 날 사물함을 정리하며 불필요한 서류들을 복도에 뿌리는 행동은 당시 미국 고등학생들의 전형적인 해방감 표출 방식 중 하나입니다.
When I got to my locker, I saw this skinny kid who had the locker next to me all year.
내 사물함 쪽으로 갔더니 일 년 내내 바로 옆 사물함을 썼던 비리비리한 남자애가 보였어.
I had never really talked to him before. I cleared my throat and said, “Hey. My name is Charlie.”
전에는 한 번도 걔한테 말을 걸어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엔 헛기침을 한 번 하고 먼저 말을 건넸어. “안녕. 내 이름은 찰리야.”
일 년 동안 사물함을 나란히 썼던 친구에게 이제야 통성명을 하는 모습에서, 찰리가 다시금 세상에 먼저 손을 내밀며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All he said was, “I know.” Then, he closed his locker door and walked away.
걔는 그냥 “나도 알아”라고만 하더니, 사물함 문을 쾅 닫고는 가버렸어.
So, I just opened my locker, put all my old papers and things in my backpack,
나도 사물함을 열고는 오래된 종이 뭉치랑 물건들을 배낭에 챙겨 넣었어.
and walked over the debris of books and papers and notes in the hallway to the parking lot outside.
복도에 널브러진 책이랑 종이 더미들을 밟고 지나가서 바깥 주차장으로 걸어 나갔지.
Then, I got on the bus. Then, I wrote this letter to you. I’m actually really glad that the school year is over.
그러고 나서 버스를 탔어. 지금은 너한테 이 편지를 쓰고 있고. 사실 난 이번 학년이 다 끝나서 정말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