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he was saying things like… “I know I’m your old man, but…”
이제 아빠는 이런 말씀을 하셨어... "내가 네 애비인 건 알지만, 그래도..."
아빠들의 단골 멘트 등장! "내가 네 아빠지만, 인생 선배로서 말인데..."로 시작하는 그 서두 말이야. 뭔가 좀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들을 성인으로 대우해주려는 아빠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지.
“you can’t be too careful these days,” and “wear protection,” and “if she says no, then you have to assume she means it…”
"요즘 세상에 조심해서 나쁠 거 하나 없다," "피임을 확실히 해라," 그리고 "여자애가 싫다고 하면, 그건 진짜 싫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같은 것들 말이야.
와, 찰리 아빠 진짜 멋진 분이시다! 단순히 '하지 마'라고 금지하는 게 아니라, 책임감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가르쳐주고 계셔. 특히 "No means No"라는 아주 중요한 원칙을 아들에게 직접 일깨워주는 아빠의 모습, 진짜 진정한 상남자의 품격이 느껴지지 않니?
“because if you force her to do something she doesn’t want to do, then you’re in big trouble, mister …”
"왜냐하면 네가 여자애한테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시킨다면, 찰리 너 아주 큰일 날 줄 알아라..."
아빠의 훈육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어! 'mister'라고 부르며 아들을 엄하게 타이르는 건 아들에게 책임감을 제대로 심어주려는 아빠만의 방식이지. 찰리 아빠, 젠틀하시면서도 이럴 땐 단호박 같은 면이 있으시네. 찰리야, 오늘 아빠 말씀 가슴에 새겨야 한다?
“and even if she says no, and really means yes, then quite frankly she’s playing games and isn’t worth the price of dinner.”
"그리고 설령 여자애가 싫다고 말하면서 속으론 좋다고 하는 거라 해도, 솔직히 말해서 그건 장난질하는 거고 저녁 밥값조차 아까운 애란다."
와, 아빠 뼈 때리시네! 밀당하는 사람에 대한 아빠의 확고한 철학이야. 소중한 인생을 수수께끼 풀이에 낭비하지 말라는 아빠의 실전 연애 꿀팁이지. 밥값도 아깝다는 표현에서 아빠의 단호함이 느껴지지 않니?
“if you need to talk to somebody, you can come to me, but if you don’t want to do that for some reason, talk to your brother,”
"누구랑 얘기가 필요하면 나한테 와도 돼.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나랑 하기 싫다면, 형이랑 얘기하렴."
아빠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야.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지만, 가끔 아빠한테 말하기 껄끄러운 게 있다는 걸 아빠도 아시는 거지. 형이라는 훌륭한 대안까지 제시해주는 아빠의 센스, 진짜 100점 만점에 200점이다!
and finally “I’m glad we had this talk.” Then, my father ruffled my hair, smiled, and left the room.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대화를 나눠서 좋구나"라고 하셨어. 그러고 나서 아빠는 내 머리를 쓰다듬고는 미소를 지으며 방을 나가셨지.
훈육의 완벽한 마무리는 역시 스킨십이지! 아빠의 '쓰담쓰담'과 미소는 찰리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의 표시야. 어색할 수도 있는 성교육 시간을 훈훈한 부자간의 유대감으로 승화시킨 명장면 아니니? 나까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
I guess I should tell you that my father isn’t like on television.
내 생각에 우리 아빠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아빠들이랑은 좀 다른 것 같아.
찰리도 아빠의 특별함을 느끼고 있어. TV 속 아빠들은 보통 성교육 하라고 하면 질겁하거나 엄청 보수적인 꼰대(?)처럼 굴기 마련인데, 찰리 아빠는 쿨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잖아. 찰리가 아빠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지?
Things like sex don’t embarrass him. And he is actually very smart about them.
성 같은 문제로 아빠는 전혀 당황하지 않으셔. 그리고 사실 아빠는 그런 쪽으로 정말 명석하시거든.
아빠의 '오픈 마인드'와 '인생 지혜'에 감탄하는 찰리야. 단순히 지식이 많은 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지혜로운지 찰리도 깨달은 거지. 이런 멋진 아빠가 곁에 있다는 건 사춘기 소년에게 로또 당첨 급 행운 아니겠어?
I think he was especially happy because I used to kiss this boy in the neighborhood a lot when I was very little,
아빠가 특히 더 기뻐하셨던 것 같아.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동네 남자애랑 뽀뽀를 엄청 많이 했었거든.
찰리의 깜짝 고백! 아빠가 왜 그렇게 정성스럽게 연애 매너를 가르쳐주셨는지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네. 아들이 어릴 때 남자애랑 뽀뽀하는 걸 보셨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신경 쓰셨던 모양이야. 아빠의 깊은 근심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지?
and even though the psychiatrist said it was very natural for little boys and girls to explore things like that,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어린애들이 그런 식으로 이것저것 탐구해보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셨는데도 말이야.
전문가의 진단이 내려졌어! 어릴 땐 호기심에 동성 친구랑 뽀뽀도 하고 그러는 게 발달 과정 중 하나라나 봐. 하지만 이론과 실전은 다른 법이지. 아빠 입장에선 의사 선생님 말이 귀에 들어오셨겠어?
I think my father was afraid anyway. I guess that’s natural, but I’m not sure why.
어쨌든 아빠는 겁이 나셨던 것 같아. 그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하지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
아빠의 소심한 걱정... 찰리는 아직 순수해서 아빠가 왜 그렇게 전전긍긍하셨는지 완벽히 이해하진 못해. 부모가 되어봐야 아는 그 묘한 두려움 같은 거겠지? 찰리는 아빠의 걱정이 'natural' 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속내까지는 다 알지 못하는 귀여운 사춘기 소년이야.
Anyway, Mary Elizabeth and I went to see a movie downtown. It was what they call an “art” movie.
아무튼, 메리 엘리자베스랑 시내에 영화를 보러 갔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예술' 영화였지.
분위기 전환! 이제 본격적인 데이트 현장으로 가보자고. 메리 엘리자베스 누나가 고른 영화는 무려 '예술 영화'야. 벌써부터 팝콘 대신 철학 책을 씹어 먹어야 할 것 같은 냄새가 나지 않니? 찰리는 과연 이 영화를 소화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