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ir equivalent of the Big Boy.
우리처럼 비슷한 대화를 나누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특히 즐거웠지.
I would have told the table that, but they were really having fun being cynical, and I didn’t want to ruin it.
애들한테 그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다들 냉소적으로 구는 걸 정말 즐기고 있어서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어.
So, I just sat back a little bit and watched Sam sitting next to Craig and tried not to be too sad about it.
그래서 난 그냥 뒤로 살짝 물러나 앉아 크레이그 옆에 앉은 샘을 지켜보며 너무 슬퍼하지 않으려고 애썼어.
I have to say that I couldn’t do it very successfully.
솔직히 말해서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But at one point, Craig was talking about something, and Sam turned to me and smiled.
그런데 어느 순간, 크레이그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 때 샘이 나를 돌아보며 미소를 지었어.
It was a movie smile in slow motion, and then everything was okay.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영화 속 장면 같은 미소였고, 그 순간 모든 게 괜찮아졌어.
I told this to my psychiatrist, but he said it was too soon to draw any conclusions.
상담 선생님께 이 얘길 했더니, 아직 결론을 내리기엔 너무 이르다고 하셨어.
I don’t know. I just had a great day. I hope you did, too.
모르겠어. 어쨌든 난 정말 멋진 하루를 보냈어.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Love always, Charlie
항상 사랑을 담아, 찰리가
February 2, 1992
1992년 2월 2일
약 한 달의 시간이 흐른 뒤 작성된 새로운 편지입니다. 겨울 방학의 여파가 지나가고 평범한 학기 중의 일상이 그려집니다.
Dear friend, On the Road was a very good book.
안녕 친구야, <길 위에서>는 정말 좋은 책이었어.
Bill didn’t ask me to write a paper about it because, like I said, it was “a reward.”
전에 말했듯이 이 책은 ‘상’으로 주신 거라 빌 선생님도 리포트를 쓰라고 하지는 않으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