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how the policeman who ran the test didn’t even look weird or have a funny name, which felt like a gyp to me.
면허 시험관이었던 경찰관 아저씨가 인상이 험악하지도 않고 이름도 평범해서 왠지 좀 속은 기분이 들었다는 얘기도 했어.
gyp은 속았다 혹은 바가지를 썼다는 의미의 구어체 표현입니다.
I remember when I was just about to say good-bye to my aunt Helen, I started crying.
헬렌 이모한테 마지막 인사를 하려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
It was a real kind of crying, too. Not the panicky type, which I do a lot.
그건 정말이지 ‘진짜’ 울음이었어. 평소에 내가 자주 하는, 당황해서 터져 나오는 그런 눈물이 아니라 말이야.
찰리는 자신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터뜨리는 공황 상태의 눈물과, 진심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흘리는 슬픔의 눈물을 스스로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I made Aunt Helen a promise to only cry about important things
그러고는 헬렌 이모한테 정말 중요한 일로만 울겠다고 약속했어.
because I would hate to think that crying as much as I do would make crying for Aunt Helen less than it is.
내가 평소에 너무 자주 울어버리면, 이모를 위해 흘리는 이 눈물의 가치가 떨어질까 봐 겁이 났거든.
Then, I said good-bye, and I drove home. I read the book again that night because I knew that if I didn’t, I would probably start crying again.
그러고 나서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 그날 밤에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그렇게라도 안 하면 또 눈물이 터질 것 같았거든.
The panicky type, I mean. I read until I was completely exhausted and had to go to sleep.
아까 말한 그 당황해서 나오는 눈물 말이야. 난 정말 녹초가 되어서 잠들 수밖에 없을 때까지 책을 읽었어.
In the morning, I finished the book and then started immediately reading it again.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책을 다 읽고는, 곧바로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어.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행위는 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심리적 고통과 복잡한 생각들을 억누르기 위한 방어 기제로 보입니다.
Anything to not feel like crying. Because I made the promise to Aunt Helen.
울고 싶은 기분을 느끼지 않으려 뭐든 해야 했어. 헬렌 이모랑 약속했으니까.
And because I don’t want to start thinking again. Not like I have this last week.
그리고 다시는 생각에 빠지고 싶지 않아. 지난주처럼 말이야.
I can’t think again. Not ever again. I don’t know if you’ve ever felt like that.
다시는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아. 절대로. 너도 그런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That you wanted to sleep for a thousand years. Or just not exist. Or just not be aware that you do exist.
그냥 천 년 동안 잠들고 싶다거나. 아니면 아예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거나.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했으면 좋겠다거나 하는 그런 기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