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lways get sad when this happens, and I wish Michael were here. And I wish my Aunt Helen were here. I miss my Aunt Helen like this.
이런 기분이 들 때면 난 항상 슬퍼져. 마이클이 여기 있었으면 좋겠어. 헬렌 이모도 말이야. 이럴 때면 이모가 정말 그리워.
정서적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존재는 세상을 떠난 마이클과 헬렌 이모입니다. 그만큼 그들이 찰리에게 큰 버팀목이었음을 알 수 있죠.
Reading the book isn’t helping either. I don’t know. I’m just thinking too fast. Much too fast. It’s like tonight.
책을 읽는 것도 별로 도움이 안 돼. 모르겠어. 그냥 생각이 너무 빨라. 정말 너무 빨라. 오늘 밤처럼 말이야.
The family watched It’s a Wonderful Life, which is a very beautiful movie.
식구들이랑 ‘멋진 인생’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영화였어.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은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6년 작으로,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마다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가장 사랑받는 고전 영화 중 하나입니다.
And all I could think was why didn’t they make the movie about Uncle Billy?
그런데 내 머릿속엔 온통 왜 빌리 삼촌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뿐이었어.
완벽한 주인공 조지 베일리가 아닌, 실수투성이에 무능해 보이는 조연 빌리 삼촌(Uncle Billy)에게 찰리가 강하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George Bailey was an important man in the town. Because of him, a whole bunch of people got to get out of the slums.
조지 베일리는 마을의 중요한 인물이었지. 그 덕분에 수많은 사람이 빈민가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니까.
He saved a town, and when his dad died, he was the only guy who could do it.
그는 마을을 구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어.
He wanted to live an adventure, but he stayed behind and sacrificed his dreams for the better good of the community.
모험 가득한 삶을 살고 싶어 했지만,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고향에 남아 자신의 꿈을 희생했지.
And then when that made him sad, he was going to kill himself.
그러다 그 일 때문에 너무 슬퍼진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어.
He was going to die because his life insurance money would have taken care of his family.
자기가 죽어서 생명보험금이 나오면 가족들을 돌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
And then an angel comes down and shows him what life would be if he had never been born.
그때 천사가 내려와서 조지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세상이 어떻게 변했을지 보여줘.
How the whole town would have suffered. And how his wife would have been an “old maid.”
온 마을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받았을지, 그리고 아내는 어떻게 ‘노처녀’로 살고 있었을지 같은 것들을 말이야.
노처녀(old maid)는 당시 시대상이 반영된 표현으로, 결혼하지 않은 여성을 불완전하거나 불행한 존재로 취급하던 사회적 편견이 담긴 용어입니다.
And my sister didn’t even say anything about how that’s such an old-fashioned thing, this year.
그런데 평소와 달리 올해 우리 누나는 그게 얼마나 구시대적인 발상인지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