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you tomorrow, August!” It was Summer. She was walk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Bye, Summer,” I said, waving at her.
“내일 봐, 어거스트!” 썸머였다.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던 썸머에게 나도 손을 흔들며 말했다. “잘 가, 썸머.”
As soon as we crossed the street and were away from the crowd, Mom said: “Who was that, Auggie?” “Summer.”
길을 건너 사람들이 없는 곳까지 오자 엄마가 물었다. “방금 누구니, 어기야?” “썸머야.”
“Is she in your class?” “I have lots of classes.” “Is she in any of your classes?” Mom said. “Nope.”
“너랑 같은 반이야?” “수업이 엄청 많아.” “그중에 같이 듣는 수업이 있느냐고.” 엄마가 다시 물었다. “아니.”
Mom waited for me to say something else, but I just didn’t feel like talking.
엄마는 내가 더 이야기하기를 기다리셨지만, 나는 그냥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So it went okay?” said Mom. I could tell she had a million questions she wanted to ask me.
“그래, 별일 없었니?” 엄마가 물었다. 나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산더미 같다는 게 느껴졌다.
“Everyone was nice? Did you like your teachers?” “Yeah.” “How about those kids you met last week? Were they nice?”
“다들 친절해? 선생님들은 마음에 드니?” “응.” “지난주에 만났던 애들은 어때? 착하니?”
“Fine, fine. Jack hung out with me a lot.” “That’s so great, sweetie. What about that boy Julian?”
“응, 괜찮아. 잭이랑 많이 놀았어.” “정말 잘됐구나. 줄리안이라는 애는 어떠니?”
I thought about that Darth Sidious comment. By now it felt like that had happened a hundred years ago.
나는 다스 시디어스에 대한 줄리안의 말을 떠올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일이 백 년 전 일처럼 아득하게 느껴졌다.
다스 시디어스(Darth Sidious)는 홈룸 시간의 자기소개 중에 줄리안이 어거스트의 외모를 조롱하기 위해 언급했던 <스타워즈>의 인물입니다. 어거스트는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걱정시키지 않으려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군요.
“He was okay,” I said. “And the blond girl, what was her name?” “Charlotte. Mom, I said everyone was nice already.”
“걔도 그냥 그랬어.” 내가 말했다. “그 금발 머리 여자애는 이름이 뭐였더라?” “샬롯이야. 엄마, 다들 친절하다니까 그래.”
“Okay,” Mom answered. I honestly don’t know why I was kind of mad at Mom, but I was.
“알았다.” 엄마가 대답했다. 솔직히 내가 왜 엄마한테 좀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분이 그랬다.
We crossed Amesfort Avenue, and she didn’t say anything else until we turned onto our block.
우리는 에임스포트 애비뉴를 건넜고, 우리 집 골목으로 들어설 때까지 엄마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학교 근처의 소란스러움을 벗어나, 어거스트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동네 구역(our block)으로 돌아오는 장면입니다.
“So,” Mom said. “How did you meet Summer if she wasn’t in any of your classes?” “We sat together at lunch,” I said.
“그나저나,” 엄마가 입을 떼셨다. “수업도 같이 안 듣는데 썸머랑은 어떻게 알게 된 거야?” “점심 때 같이 앉았어.” 내가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