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ch he wrote on the chalkboard in really, really sloppy handwriting: RULES. SCHOOLWORK. HOMEWORK.
선생님은 아이들의 대답을 정말, 정말 엉망인 글씨로 칠판에 받아 적으셨다. 규칙. 학교 공부. 숙제.
“What else?” he said as he wrote, not even turning around. “Just call things out!”
“또 뭐가 있을까요?” 선생님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글을 쓰며 말씀하셨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큰 소리로 말해 보세요!”
He wrote everything everyone called out. FAMILY. PARENTS. PETS.
선생님은 모두가 외치는 것들을 전부 적으셨다. 가족. 부모님. 애완동물.
One girl called out: “The environment!” THE ENVIRONMENT. he wrote on the chalkboard, and added: OUR WORLD!
한 여자아이가 외쳤다. “환경이요!” 선생님은 칠판에 ‘환경’이라고 적으시더니, ‘우리의 세상!’이라고 덧붙이셨다.
“Sharks, because they eat dead things in the ocean!” said one of the boys, a kid named Reid, and Mr. Browne wrote down SHARKS.
“상어요, 바닷속의 죽은 것들을 먹어 치우니까요!” 레이드라는 남자아이가 말하자 브라운 선생님은 ‘상어’라고 적으셨다.
앞서 어거스트의 등교 장면에서 잠깐 스쳐 지나갔던 레이드(Reid)가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개성 있는 대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Bees!” “Seatbelts!” “Recycling!” “Friends!” “Okay,” said Mr. Browne, writing all those things down.
“벌요!” “안전벨트요!” “재활용이요!” “친구들이요!” “좋아요.” 브라운 선생님은 그 모든 것들을 받아 적으며 말씀하셨다.
He turned around when he finished writing to face us again. “But no one’s named the most important thing of all.”
글을 다 마친 선생님은 다시 우리 쪽으로 몸을 돌리셨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걸 말한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네요.”
We all looked at him, out of ideas. “God?” said one kid,
우리는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아 선생님을 쳐다보았다. “하나님이요?” 한 아이가 대답했다.
and I could tell that even though Mr. Browne wrote “God” down, that wasn’t the answer he was looking for.
브라운 선생님은 ‘하나님’이라고 받아 적으셨지만, 내가 보기에 선생님이 찾던 정답은 아닌 것 같았다.
Without saying anything else, he wrote down: WHO WE ARE! “Who we are,” he said, underlining each word as he said it.
선생님은 아무 말 없이 칠판에 이렇게 적으셨다.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가 누구인가.” 선생님은 단어 하나하나에 밑줄을 그으며 말씀하셨다.
“Who we are! Us! Right? What kind of people are we? What kind of person are you?”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것! 바로 우리 자신 말이에요, 그렇죠? 우리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Isn’t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of all? Isn’t that the kind of question we should be asking ourselves all the time?”
“그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요? 우리가 늘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