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and her mother. Uncle Po and Aunt Kate. Uncle Ben, Tata and Poppa. Justin and Via and Miranda. Mom and Dad.
서머와 서머의 엄마. 포 이모부와 케이트 이모. 벤 삼촌,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저스틴과 비아 누나, 그리고 미란다 누나. 엄마와 아빠.
It was one of those great June days when the sky is completely blue and the sun is shining
하늘은 온통 파랗고 햇살은 눈부시게 빛나는, 6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다.
but it isn't so hot that you wish you were on the beach instead.
하지만 해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더운 날씨는 아니었다.
It was just the perfect day. Everyone was happy. I still felt like I was floating, the Star Wars hero music in my head.
그야말로 완벽한 날이었다. 모두가 행복했다. 내 머릿속엔 여전히 스타워즈 영웅의 테마곡이 울려 퍼졌고, 나는 여전히 구름 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스타워즈 영웅의 테마곡은 앞서 어거스트가 훈장을 받으며 상상했던 장면의 연장선입니다. 스스로를 승리한 영웅처럼 느끼는 뿌듯함이 잘 전해지는군요.
I walked with Summer and Jack, and we just couldn't stop cracking up. Everything made us laugh.
나는 서머, 잭과 함께 걸었다. 우리는 웃음보가 터져 멈출 줄을 몰랐다. 모든 게 다 웃겼다.
We were in that giggly kind of mood where all someone has to do is look at you and you start laughing.
누가 쳐다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그런 실없는 기분이었다.
I heard Dad's voice up ahead and looked up. He was telling everyone a funny story as they walked down Amesfort Avenue.
저만치 앞서가는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었다. 아빠는 에임스포트 애비뉴를 걸어가며 모두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
The grown-ups were all laughing, too. It was like Mom always said: Dad could be a comedian.
어른들도 모두 배꼽을 잡고 웃고 있었다. 엄마 말대로 아빠는 코미디언이 됐어도 성공했을 거다.
I noticed Mom wasn't walking with the group of grown-ups, so I looked behind me.
엄마가 어른들 무리에 섞여 있지 않다는 걸 깨닫고 뒤를 돌아보았다.
She was hanging back a bit, smiling to herself like she was thinking of something sweet. She seemed happy.
엄마는 조금 뒤처져서, 뭔가 기분 좋은 생각을 하는지 혼자 미소를 지으며 걷고 있었다. 엄마는 행복해 보였다.
I took a few steps back and surprised her by hugging her as she walked. She put her arm around me and gave me a squeeze.
나는 몇 걸음 뒤로 물러나 걷고 있는 엄마를 뒤에서 껴안아 깜짝 놀라게 해 주었다. 엄마는 팔을 둘러 나를 꼭 안아 주었다.
“Thank you for making me go to school,” I said quietly. She hugged me close and leaned down and kissed the top of my head.
“저를 학교에 보내 주셔서 고마워요.” 내가 나지막이 말했다. 엄마는 나를 품에 꼭 안아 주더니 고개를 숙여 내 정수리에 입을 맞추었다.
소설의 초반부에서 학교에 가기 싫어했던 어거스트가, 이제는 그 선택을 감사해하며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뭉클한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