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I don’t think so.” I shrugged. “I’m being fitted for new ones anyway.”
“아니요, 괜찮아요.”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다. “어차피 새로 맞추기로 했거든요.”
“Hmm. Why don’t you talk about it with your parents tonight? I’ll call your mom tomorrow to talk about it with her, too.”
“흠. 오늘 밤에 부모님과 함께 상의해 보는 게 어떻겠니? 내일 엄마께도 전화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마.”
“Would they go to jail?” I asked. “No, not jail. But they’d probably go to juvie court.
“그 애들이 감옥에 가나요?” 내가 묻자 선생님이 대답하셨다. “아니, 감옥까진 아니란다. 하지만 소년 법원에는 가야겠지.”
juvie court(소년 법원)는 미성년자가 저지른 범죄나 비행을 다루는 법원입니다.
And maybe they’ll learn a lesson that way.” “Trust me: that Eddie kid is not learning any lessons,” I joked.
“거기서 교훈을 좀 얻을지도 모르고 말이야.” “제 말을 믿으세요. 그 에디라는 애는 절대 반성할 타입이 아니거든요.” 내가 농담조로 말했다.
He sat down behind his desk. “Auggie, why don’t you sit down a second?” he said. I sat down.
선생님은 책상 뒤 의자에 앉으셨다. “어거스트, 잠깐 앉아 보겠니?” 나는 자리에 앉았다.
All the things on his desk were the same as when I first walked into his office last summer:
책상 위에 놓인 물건들은 지난여름 처음 이 방에 들어왔을 때와 똑같았다.
the same mirrored cube, the same little globe floating in the air.
거울로 된 정육면체 장식도, 공중에 떠 있는 작은 지구본도 그대로였다.
That felt like ages ago. “Hard to believe this year’s almost over, huh?” he said, almost like he was reading my mind.
그게 벌써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졌다. “벌써 일 년이 다 지나갔다니 믿기지가 않는구나, 안 그러니?” 마치 내 마음을 읽으신 듯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입학 전 두려운 마음으로 처음 교장실을 방문했던 여름(1부 ID 111)을 회상하며, 그동안 어거스트가 겪은 성장을 암시합니다.
“Yeah.” “Has it been a good year for you, Auggie? Has it been okay?” “Yeah, it’s been good.” I nodded.
“네.” “어거스트, 올 한 해 즐거웠니? 괜찮았어?” “네, 좋았어요.”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I know academically it’s been a great year for you. You’re one of our top students. Congrats on the High Honor Roll.”
“공부 면에서는 아주 훌륭한 한 해였다는 걸 안단다. 넌 우리 학교 최고의 학생 중 한 명이지. 성적 우수 명단에 오른 걸 축하한다.”
High Honor Roll(하이 아너 롤)은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을 표창하는 명단입니다. 어거스트가 학교생활에 훌륭하게 적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Thanks. Yeah, that’s cool.” “But I know it’s had its share of ups and downs,” he said, raising his eyebrows.
“감사해요. 네, 정말 기뻐요.” “물론 우여곡절도 많았겠지만 말이야.” 선생님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말씀하셨다.
“Certainly, that night at the nature reserve was one of the low points.” “Yeah.” I nodded.
“분명 수련회에서의 그 밤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 중 하나였겠지.” “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