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idn’t answer but looked down at her plate. “You know, Auggie,” said Mom quietly.
비아 누나는 대답 없이 접시만 내려다보았다. “있지, 어거스트.” 엄마가 조용히 말씀하셨다.
“I hadn’t realized what play it was, and it really isn’t something that would be interesting to kids your age.”
“엄마가 그게 무슨 연극인지 잘 몰랐는데, 네 나이 또래 애들이 보기에는 별로 재미없는 작품이더라.”
“So I’m not invited?” I said, looking at Via. “I didn’t say that,” said Mom.
“그럼 난 안 끼워 주는 거예요?” 내가 누나를 쳐다보며 묻자 엄마가 대답하셨다. “그런 뜻이 아니란다.”
“It’s just I don’t think it’s something you’d enjoy.” “You’d get totally bored,” said Via, like she was accusing me of something.
“그냥 네가 즐겁게 볼 만한 내용은 아닐 것 같아서 그래.” “너 진짜 따분해서 못 견딜걸.” 누나가 마치 내 탓이라도 하는 듯한 말투로 쏘아붙였다.
“Are you and Dad going?” I asked. “Dad’ll go,” said Mom. “I’ll stay home with you.”
“엄마랑 아빠는 갈 거예요?” 내가 묻자 엄마가 말씀하셨다. “아빠는 가실 거야. 엄마는 너랑 집에 있을게.”
“What?” Via yelled at Mom. “Oh great, so you’re going to punish me for being honest by not going?”
“뭐라고요?” 누나가 엄마에게 소리를 질렀다. “와, 대단하네. 내가 솔직하게 말했다고 이제 안 오겠다는 식으로 나를 벌주는 거예요?”
“You didn’t want us to go in the first place, remember?” answered Mom.
“애초에 우리가 오는 걸 원치 않았던 건 너잖니, 기억 안 나?” 엄마가 대꾸하셨다.
“But now that you know about it, of course I want you to go!” said Via.
“하지만 이제 다 아시게 됐으니까 당연히 오셨으면 좋겠다고요!” 누나가 말했다.
“Well, I’ve got to weigh everyone’s feelings here, Via,” said Mom.
“비아, 엄마는 여기 있는 모두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단다.” 엄마가 말씀하셨다.
“What are you two talking about?” I shouted. “Nothing!” they both snapped at the same time.
“둘이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 거예요?” 내가 소리치자 “아무것도 아니야!” 하며 두 사람이 동시에 내 말을 잘랐다.
엄마와 비아가 한마디 상의도 없이 똑같이 대답하는 모습에서 어거스트는 철저한 소외감을 느낍니다. 가족 내에서 이방인이 된 듯한 서운함이 묻어나는 장면입니다.
“Just something about Via’s school that has nothing to do with you,” said Mom.
“그냥 너랑은 상관없는 비아 학교 일이야.” 엄마가 말씀하셨다.
“You’re lying,” I said. “Excuse me?” said Mom, kind of shocked. Even Via looked surprised.
“거짓말하지 마세요.” 내가 말했다. “뭐라고?” 엄마가 당황하신 듯 되물으셨다. 비아 누나조차 놀란 눈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