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there wouldn’t be a new Receiver, but you would already have given away an awful lot of important memories,
“그럼 새로운 전달자가 없게 되잖아요. 그런데 어르신은 이미 저에게 엄청나게 많은 중요한 기억들을 주셨고요.”
so even though they would select a new Receiver, the memories would be gone except for the shreds that you have left of them?
“그럼 설령 그들이 새로운 전달자를 뽑는다고 해도, 어르신께 남은 아주 조금의 파편을 제외한 나머지 기억들은 모두 사라져 버리는 건가요?”
조너스는 로즈메리의 실패가 단순히 한 사람이 떠난 문제가 아니라, 그녀가 가졌던 기억들이 어떻게 되었을지에 대한 본질적인 위험을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And then what if—” He started to laugh, suddenly. “I sound like my sister, Lily,” he said, amused at himself.
“그러고 보니 또 만약에—” 그는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제 여동생 릴리랑 똑같이 말하고 있네요.” 그는 자신의 모습이 우스워 말했다.
조너스가 자신의 생각이 릴리와 닮았다는 것을 깨닫고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입니다. 평소 릴리의 풍부한 상상력을 어린아이의 치기로만 여겼던 조너스였기에 더 우스웠던 모양입니다.
The Giver looked at him gravely. “You just stay away from the river, my friend,” he said.
기억을 주는 자가 엄숙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강에는 절대로 가까이 가지 마라, 얘야.” 그가 말했다.
강은 앞서 케일럽의 죽음이 있었던 장소이자, 공동체에서 유일하게 통제할 수 없는 위험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노인의 경고가 몹시 무겁게 느껴지는군요.
“The community lost Rosemary after five weeks and it was a disaster for them. I don’t know what the community would do if they lost you.”
“공동체는 5주 만에 로즈메리를 잃었고, 그건 그들에게 재앙이었단다. 만약 너마저 잃게 된다면 공동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구나.”
“Why was it a disaster?” “I think I mentioned to you once,” The Giver reminded him, “that when she was gone, the memories came back to the people.
“왜 그게 재앙이었나요?” “전에 한 번 말했던 것 같구나.” 기억을 주는 자가 그에게 상기시켰다. “그녀가 떠났을 때, 기억들이 사람들에게 돌아갔거든.”
If you were to be lost in the river, Jonas, your memories would not be lost with you. Memories are forever.
“조너스, 네가 강에서 길을 잃는다면 네 기억들도 너와 함께 사라지는 게 아니란다. 기억은 영원한 것이거든.”
기억의 속성에 대한 중요한 설정입니다. 전달자가 사라져도 그 기억은 소멸하지 않고 원래의 주인인 대중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이 로즈메리의 사례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Rosemary had only those five weeks worth, and most of them were good ones.
“로즈메리에게는 겨우 5주 치의 기억뿐이었고, 그중 대부분은 좋은 기억들이었지.”
But there were those few terrible memories, the ones that had overwhelmed her.
“하지만 그녀를 압도했던 그 몇 안 되는 끔찍한 기억들이 있었단다.”
For a while they overwhelmed the community. All those feelings! They’d never experienced that before.
“한동안 그 기억들이 공동체를 압도했지. 그 모든 감정들이라니! 그들은 전에는 한 번도 그런 것을 경험해 보지 못했거든.”
“I was so devastated by my own grief at her loss, and my own feeling of failure, that I didn’t even try to help them through it. I was angry, too.”
“나는 그녀를 잃은 슬픔과 나 자신의 실패감 때문에 너무나 망연자실해서, 사람들이 그 일을 이겨내도록 도울 엄두조차 내지 못했단다. 화도 났었지.”
전달자 자신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을 때, 공동체가 얼마나 무방비 상태로 고통에 노출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The Giver was quiet for a moment, obviously thinking.
기억을 주는 자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