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hard to believe that it was almost December again, that almost a year had passed since he had become a Twelve.
다시 12월이 코앞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12살이 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He smiled as he watched the newchild plant one small foot carefully before the other, grinning with glee at his own steps as he tried them out.
작은 발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내딛으며 자신의 걸음마에 스스로 대견해하며 히죽거리는 신생아를 보며 조너스는 미소 지었다.
“I want to get to sleep early tonight,” Father said. “Tomorrow’s a busy day for me.
“오늘 밤에는 좀 일찍 자고 싶구나.” 아버지가 말했다. “내일은 내가 좀 바쁜 날이거든.”
The twins are being born tomorrow, and the test results show that they’re identical.”
“내일 쌍둥이가 태어나는데, 검사 결과 일란성이라고 하는구나.”
“One for here, one for Elsewhere,” Lily chanted. “One for here, one for Else—”
“하나는 여기를 위해, 하나는 외부 세계를 위해.” 릴리가 노래하듯 읊조렸다. “하나는 여기를 위해, 하나는 외부—”
릴리가 흥얼거리는 이 노래는 공동체가 아이들에게 임무 해제를 얼마나 가볍고 당연한 일로 교육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Do you actually take it Elsewhere, Father?” Jonas asked.
“아버지, 정말로 아이를 외부 세계로 데려다주나요?” 조너스가 물었다.
“No, I just have to make the selection. I weigh them, hand the larger over to a Nurturer who’s standing by, waiting,
“아니, 난 그저 선택만 한단다. 몸무게를 재고 나서, 더 무거운 아이를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보육사에게 넘겨주지.”
and then I get the smaller one all cleaned up and comfy. Then I perform a small Ceremony of Release and—” He glanced down, grinning at Gabriel.
“그러고는 더 작은 아이를 깨끗이 씻겨서 편안하게 해 준단다. 그런 다음 간단한 임무 해제 의례를 치르고—” 그는 가브리엘을 내려다보며 웃음을 지었다.
단순히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는 이유로 생사를 결정하는 과정이 의례(Ceremony)라는 이름으로 아주 평온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Then I wave bye-bye,” he said, in the special sweet voice he used when he spoke to the newchild.
“그러고 나서 ‘안녕’ 하고 손을 흔들어 준단다.” 그가 신생아에게 말할 때 쓰는 특유의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He waved his hand in the familiar gesture. Gabriel giggled and waved bye-bye back to him.
그는 익숙한 동작으로 손을 흔들었다. 가브리엘은 낄낄거리며 같이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And somebody else comes to get him? Somebody from Elsewhere?”
“그럼 다른 누군가가 아이를 데리러 오나요? 외부 세계에서 온 사람이요?”
“That’s right, Jonas-bonus.” Jonas rolled his eyes in embarrassment that his father had used the silly pet name.
“그렇단다, 우리 조너스 보너스.” 아버지가 유치한 애칭을 쓰자 조너스는 쑥스러움에 눈을 굴렸다.
Jonas-bonus는 아버지가 조너스를 부를 때 쓰는 애칭입니다. 엄격한 규칙이 지배하는 공동체 내에서 가족 간의 친밀함을 보여주는 드문 표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