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ondered how long it would be before he, too, felt the effects. He looked at Big Thumb.
그 자신에게는 언제쯤 그 증상이 나타날지 궁금했다. 그는 ‘커다란 엄지’를 바라보았다.
It didn't seem any closer than when they first started out. Zero took a deep breath and managed to sit up.
처음 출발했을 때보다 조금도 가까워진 것 같지 않았다. 제구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간신히 몸을 일으켜 앉았다.
“Can you walk?” Stanley asked him. “Just give me a second,” Zero said.
“걸을 수 있겠어?” 스탠리가 물었다. “잠시만 시간을 줘.” 제구가 말했다.
He took another breath, then, using the shovel, pulled himself back to his feet.
그는 숨을 한 번 더 몰아쉬고는 삽을 지팡이 삼아 짚고 다시 일어섰다.
He gave Stanley the thumbs-up sign and they continued. Sometimes Stanley would try to go for a long while without looking at Big Thumb.
그는 스탠리에게 엄지를 치켜세워 보였고 두 소년은 다시 나아갔다. 가끔 스탠리는 아주 오랫동안 ‘커다란 엄지’를 쳐다보지 않고 걸으려 애썼다.
He'd make a mental snapshot of how it looked, then wait maybe ten minutes before looking at it again, to see if it seemed closer.
그 모습이 어떤지 머릿속에 사진을 찍듯 담아두고, 한 10분쯤 기다렸다가 다시 바라보며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졌는지 확인해보는 식이었다.
It never did. It was like chasing the moon. And if they ever reached it, he realized, then they'd still have to climb it.
하지만 한 번도 가깝게 느껴진 적이 없었다. 마치 달을 쫓는 것과 같았다. 게다가 그곳에 도착한다 해도 다시 그 산을 기어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을 그는 깨달았다.
chasing the moon은 아무리 다가가려 해도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 불가능한 목표를 쫓는 상황을 비유하는 표현입니다.
“I wonder who she was,” said Zero. “Who?” “Mary Lou,” said Zero.
“그 여자가 누굴까 궁금해.” 제구가 말했다. “누구?” “메리 루 말이야.”
Stanley smiled. “I guess she was once a real person on a real lake. It's hard to imagine.”
스탠리가 미소 지었다. “진짜 호수에 살았던 실존 인물이었겠지. 지금은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말이야.”
“I bet she was pretty,” said Zero. “Somebody must have loved her a lot, to name a boat after her.”
“틀림없이 예뻤을 거야.” 제구가 말했다. “누군가 아주 많이 사랑했으니까 배에 이름까지 붙여줬겠지.”
스탠리와 제구는 메리 루라는 이름을 보고 아름다운 여인을 떠올리지만, 독자들은 그것이 과거 샘이 키우던 당나귀의 이름이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인물들이 모르는 진실을 독자만 알고 있는 극적 아이러니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Yeah,” said Stanley. “I bet she looked great in a bathing suit, sitting in the boat while her boyfriend rowed.”
“응, 그렇겠지.” 스탠리가 말했다. “수영복을 입고 배에 앉아 있고, 남자 친구가 노를 저어주는 모습이 아주 멋졌을 거야.”
Zero used the shovel as a third leg. Two legs weren't enough to keep him up.
제구는 삽을 제3의 다리처럼 사용했다. 두 다리만으로는 몸을 지탱하기에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