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Hi. Him: Are you on my blog right now?
나: “안녕.” 그: “혹시 지금 내 블로그 보고 있어?”
Me:... Maybe. Is that okay?
나: “...어쩌면. 기분 나빠?”
Him: I’m just glad it’s you. My analytics said someone from Indianapolis has been on the site for 30 minutes.
그: “그냥 너라서 다행이다 싶어서. 방문자 분석을 봤더니 인디애나폴리스의 누군가가 30분째 내 사이트에 머물고 있다고 나오더라고.”
방문자 분석(analytics)은 웹사이트 운영자가 접속자의 지역이나 머문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입니다. 데이비스가 자신의 사적인 공간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꽤 신경을 쓰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 got nervous. Me: Why? Him: I don’t want my terrible poems published in the news.
나는 긴장했다. 나: “왜 다행인데?” 그: “내 형편없는 시들이 뉴스에 실리는 건 원치 않거든.”
Me: Nobody would do that. Also stop saying your poems are terrible.
나: “그럴 사람 아무도 없어. 그리고 네 시가 형편없다는 말 좀 그만해.”
Him: How did you find it? Me: Searched “the leaves are gone you should be too.”
그: “어떻게 찾아냈어?” 나: “‘나뭇잎들은 떠나갔고 너 또한 그래야 해’라고 검색했지.”
Nothing anyone else would know to search.
“다른 사람들은 검색할 생각도 못 할 구절이잖아.”
Him: Sorry if I sound paranoid I just like posting there and don’t want to have to delete it.
그: “너무 예민하게 굴었다면 미안해. 그냥 거기 글 올리는 게 좋아서 삭제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게 싫거든.”
Him: It was nice to see you tonight. Me: Yeah.
그: “오늘 밤 만나서 좋았어.” 나: “응, 나도.”
I saw the... that meant he was typing, but no words came, so after a while, I wrote him.
화면에 그가 타이핑 중임을 알리는 말줄임표가 떴지만, 메시지는 오지 않았다. 잠시 후 나는 그에게 다시 문자를 보냈다.
Me: Do you want to facetime? Him: Sure.
나: “영상 통화 할래?” 그: “그래.”
My fingers were trembling a little when I tapped the button to start a video call.
영상 통화 버튼을 누를 때 내 손가락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