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parents told me he was still sleeping downstairs, so I knocked loudly on the basement door before entering, then asked, “Gus?”
그가 여전히 아래층에서 자고 있다는 부모님의 말에 나는 지하실 문을 크게 두드리고 들어가 물었다. “거스?”
I found him mumbling in a language of his own creation. He’d pissed the bed. It was awful. I couldn’t even look, really.
거스는 자신만이 아는 언어로 무언가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는 침대에 실례를 한 상태였다. 끔찍했다. 정말이지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었다.
I just shouted for his parents and they came down, and I went upstairs while they cleaned him up.
나는 그의 부모님을 불렀고 두 분이 내려오셨다. 부모님이 그를 씻기고 정리하는 동안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 있었다.
When I came back down, he was slowly waking up out of the narcotics to the excruciating day.
다시 내려왔을 때, 그는 진통제 기운에서 서서히 깨어나 고통스러운 하루를 마주하고 있었다.
I arranged his pillows so we could play Counterinsurgence on the bare sheetless mattress,
나는 시트도 깔리지 않은 맨 매트리스 위에서 ‘카운터인서전시’를 할 수 있도록 그의 베개를 받쳐주었다.
but he was so tired and out of it that he sucked almost as bad as I did, and we couldn’t go five minutes without both getting dead.
하지만 그는 너무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나만큼이나 형편없이 게임을 했고, 우리는 둘 다 5분도 못 버티고 죽기 일쑤였다.
Not fancy heroic deaths either, just careless ones. I didn’t really say anything to him.
화려하고 영웅적인 죽음도 아니고 그저 부주의해서 죽는 것이었다. 나는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I almost wanted him to forget I was there, I guess, and I was hoping he didn’t remember that I’d found the boy I love deranged in a wide pool of his own piss.
어쩌면 그가 내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길 바랐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소년이 오줌 범벅이 된 침대에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모습을 내가 봤다는 사실을 그가 기억하지 못하기를 바랐다.
I kept kind of hoping that he’d look over at me and say, “Oh, Hazel Grace. How’d you get here?”
그가 나를 돌아보며 “오, 헤이즐 그레이스. 여긴 어떻게 왔어?”라고 말해주기를 내심 바라고 또 바랐다.
But unfortunately, he remembered. “With each passing minute, I’m developing a deeper appreciation of the word mortified,” he said finally.
하지만 불행히도 그는 기억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치스럽다’는 단어의 의미를 뼈저리게 실감하게 되네.” 마침내 그가 입을 뗐다.
mortified(굴욕적인/수치스러운)는 단순히 부끄러운 수준을 넘어, 죽고 싶을 만큼 강한 수치심을 느낄 때 쓰는 단어입니다. 자존감이 높았던 어거스터스에게 현재의 무력한 모습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보여줍니다.
“I’ve pissed the bed, Gus, believe me. It’s no big deal.” “You used,” he said, and then took a sharp breath, “to call me Augustus.”
“나도 침대에 오줌 싼 적 있어, 거스. 정말이야. 별일 아냐.” “넌 예전엔...” 그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나를 어거스터스라고 부르곤 했지.”
자신을 여느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거스라고 부르는 대신, 특별한 존재인 어거스터스로 대우해주던 예전의 헤이즐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You know,” he said after a while, “it’s kids’ stuff, but I always thought my obituary would be in all the newspapers,
“있지.” 한참 뒤에 그가 말했다. “어린애 같은 생각이긴 한데, 난 항상 내 부고 기사가 모든 신문에 실릴 거라고 생각했어.”
obituary(부고 기사)는 죽은 사람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며 신문 등에 싣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