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at, Gus in his chair and me on the damp grass, as near to Funky Bones as we could get him in the chair.
거스는 휠체어에 앉고 나는 축축한 잔디 위에 앉아, 휠체어를 최대한 ‘펑키 본즈’ 가까이 붙였다.
I pointed at the little kids goading each other to jump from rib cage to shoulder
나는 갈비뼈에서 어깨 위로 점프해 보라며 서로를 부추기는 어린아이들을 가리켰다.
and Gus answered just loud enough for me to hear over the din, “Last time, I imagined myself as the kid. This time, the skeleton.”
거스는 소란스러운 소리 사이로 내게 들릴 만큼의 목소리로 대답했다. “지난번에는 나 자신을 저 꼬마라고 상상했어. 이번에는 해골이고.”
거대한 해골 조각상인 펑키 본즈 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이제는 삶보다 죽음에 더 가까워진 자신의 처지를 담담하게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We drank from paper Winnie-the-Pooh cups. A typical day with late-stage Gus:
우리는 곰돌이 푸가 그려진 종이컵으로 샴페인을 마셨다. 병세가 깊어진 거스와 함께하는 전형적인 하루는 이랬다.
암스테르담 여행 이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어거스터스와 보내는 일상의 단면을 묘사하기 시작합니다.
I went over to his house about noon, after he had eaten and puked up breakfast.
정오쯤 그가 아침을 먹고 토해낸 뒤에 나는 그의 집으로 갔다.
He met me at the door in his wheelchair, no longer the muscular, gorgeous boy who stared at me at Support Group,
그는 휠체어를 탄 채 문앞에서 나를 맞이했다. 서포트 그룹에서 나를 빤히 바라보던 근육질의 멋진 소년은 더 이상 없었다.
but still half smiling, still smoking his unlit cigarette, his blue eyes bright and alive.
하지만 여전히 입가엔 미소를 띠고 불 붙이지 않은 담배를 물고 있었으며, 푸른 눈은 밝게 살아 있었다.
We ate lunch with his parents at the dining room table. Peanut-butter-and-jelly sandwiches and last night’s asparagus.
우리는 그의 부모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피넛 버터 앤 젤리 샌드위치와 어제 먹다 남은 아스파라거스였다.
Gus didn’t eat. I asked how he was feeling. “Grand,” he said.
거스는 먹지 않았다. 내가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그는 대답했다. “끝내줘.”
“And you?” “Good. What’d you do last night?” “I slept quite a lot.
“너는?” “나도 좋아. 어젯밤엔 뭐 했어?” “잠을 꽤 많이 잤지.”
I want to write you a sequel, Hazel Grace, but I’m just so damned tired all the time.”
“네게 후일담을 써주고 싶은데, 헤이즐 그레이스, 그냥 온종일 너무 빌어먹게 피곤해.”
“You can just tell it to me,” I said. “Well, I stand by my pre–Van Houten analysis of the Dutch Tulip Man.
“그냥 나한테 말로 해주면 되잖아.” 내가 말했다. “글쎄, 네덜란드 튤립 상인에 대해서는 반 하우텐을 만나기 전 내 분석을 그대로 고수할 생각이야.”